HOME > 산업 > 재계 HDC-아시아나 막판 줄다리기 팽팽…매각 협상 연말까지 연장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일이 당초 예정됐던 12일에서 올 연말로 미뤄졌다. 우발채무로 인한 손해배상 한도, 자회사 계약 유지 등의 조건을 놓고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막판 줄다리기'를 하면서 협상이 길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투자은행 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매각 주체 금호산업은 HDC-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의 협상을 이달 말까... 기아차, 신형 K5 공식 출시…"연 7만대 판매 목표" 기아자동차가 강렬한 외관과 미래지향적인 실내, 운전자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상호작용 기술을 장착한 3세대 K5를 공식출시했다. 기아차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박한우 사장과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3세대 K5 출... (뉴스리듬)법원, 정재계 인사 자녀 마약사건 '솜방망이' 처벌 [앵커] 올해 마약사범으로 기소된 정재계 인사 자녀들 전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에는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흡입하는 등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반성과 초범인 점을 양형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왕해나 기잡니다. [기자] SK·CJ·현대·남양. 올해 자녀들의 '마약 스캔들'이 불거졌던 주요 재벌 그룹들입니다. 재벌가 ... (뉴스리듬)'세계경영' 꿈꾼 '대우맨', 영욕의 39년 [앵커] 별세 이틀째인 현재까지도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경영, 탱크주의,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등의 어록과 일화에서 볼수 있듯이 왕성한 경영활동을 벌여왔던 김 전 회장의 일생을 취재기자와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산업부 전보규 기자 나왔습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뉴스토마토... '기업의 별' 임원 자리 매년 감소…삼성 4년 새 350명 줄어 국내 대기업에서 '기업의 별'로 불리는 임원 자리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총수의 세대교체와 실적 부진 지속 등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올해 9월 말 현재 국내 30대 그룹 중 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262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임원... [IB토마토]세하 인수전 '흥행' 예고…SI·FI 8곳 이상 입질 백판지 제조업체 세하(027970)를 둘러싼 인수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세하의 새 주인 자리를 놓고 여러 회사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인수·합병(M&A)을 위한 마땅한 투자처가 적은 상황과 세하를 둘러싼 외부 환경이 좋아진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략적투자자(SI) 4~5곳, 재무적투자자(FI) 3~4곳이 세하의 ... [IB토마토](단독)이마트,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비밀리에 인수 이마트(139480)가 소리 소문 없이 부산의 대표 특급 호텔 중 하나인 해운대그랜드호텔을 인수한다. 이마트는 향후 부산에 비즈니스호텔부터 5성급 이상의 고급호텔까지 전부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9일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이마트는 해운대그랜드호텔을 인수했다"라고 밝혔다. 해운대 그랜드 호텔은 지난 1996년 개관한 부산의 5성급 호텔이다. 대지면적 3522평, ... 현대차, 2020 영업이익률 '5% 고지' 넘을까 현대차가 최근 제시한 내년 목표 영업이익률 5%에 대해 "결코 만만치 않다" 는 시장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를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기는 하겠지만 목표를 이루기 에는 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 4일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25 전략'을 통해 내년 영업이익률 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글로벌 산업 수요는 0.4% 증가에 그치겠... (뉴스리듬)"삼성, '맹목적 충성 문화' 바람직하지 않아" [앵커] 1심 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증거를 파기하거나 은닉한 삼성그룸 임원 전원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번 판결의 의미와 본 사건인 분식회계 재판에 대한 전망을 법썰에서 심층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준비한 리포트부터 보시겠습니다. 왕해나 기잡니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검찰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자 'JY', '합병' ... 아디다스 연말세일 토스 행운퀴즈 정답은? 아디다스가 연말까지 최대 4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가운데, 간편송금서비스 토스가 관련 행운퀴즈를 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디다스 홈페이지 캡쳐. 아디다스는 홈페이지에 연말세일을 기념한 토스 행운퀴즈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토스 행운퀴즈 첫 번째 문제는 세일 기간에 관한 문제로, 세일이 끝나는 날인 '31'이 정답이다. 두번째 문제는 '12월10일~12... 샐러리맨의 우상에서 도망자까지…김우중 '파란만장' 83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30년만에 자산가치 77조원의 회사를 만든 '샐러리맨의 우상'이자 '세계경영 신화'의 주역. 역대 최대의 부도와 몰락, 그리고 해외 도피. 명암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삶은 고속 성장을 거듭하다 'IMF 사태'로 위기를 맞은 우리나라 경제와 그 궤를 같이한다. 고인이 된 김 전 회장은 1936년 대구에서 6남매중 4남으로 태어났다. 한국전... '세계경영 신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종합)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9일 오후 11시50분 김 전 회장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건강이 나빠져 1년가량 투병 생활을 했고 평소 본인의 뜻에 따라 연명 치료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베트남에서 지내던 김 전 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숙환으로 별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017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우그룹 창업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시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김 전 회장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확롭게 영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건강이 나빠져 1... 금융권·재계, '데이터3법' 국회 통과 촉구 한목소리 재계와 금융업권이 모두 신용정보법을 포함한 '데이터3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데이터3법 통과가 지연될 경우 미래 핵심산업인 인공지능(AI), 플랫폼 산업에서 경쟁국에 뒤쳐질 것으로 우려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가 지난 4일 여의도 국회에서 데이터 3법'의 하나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 33년째 '무료급식소 봉사' 정희일 할머니에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33년간 한결같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이어온 정희일 할머니(95)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정희일 할머니는 LG가 2015년 LG 의인상을 제정한 이후 역대 117명 가운데 최고령 수상자다. 33년째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해 온 정희일 할머니(95). 사진/LG 정 할머니는 1986년 서울 영등포구에 무료급식소인 현재의 ‘토...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