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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유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 컴백 크랭크인 카운트다운
2021-01-22 09:07:37 2021-01-22 09:07:3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남북 최초 비공식 공조수사설정 그리고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 JK필름, CJ ENM | 감독: 이석훈)이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림철령’(현빈)과 광역수사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미국 FBI소속’(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린다.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최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북한 장교 캐릭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얻은 현빈이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에 파견된 엘리트 북한 형사림철령으로 돌아온다. 두 번째 찾은 남한 생활에 익숙해진 모습으로 파트너진태와 함께 더욱 강력한 조직에 맞서는철령역의 현빈은 전편을 능가하는 강도 높은 액션과 더불어 한층 여유롭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코미디 액션 SF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한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아온 유해진은 여전히 짠내나는 생계형 남한 형사강진태역을 맡아 현빈과 환상의 공조 수사를 펼친다. 업무 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된 후 광수대 복귀를 노리며철령파트너를 자청한 진태이번엔 제대로 수사하라는 막중한 임무 속 강력한 웃음과 활약으로 극을 이끌 것이다. 여기에 942만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의 히로인 임윤아가 진태의 처제박민영역으로 돌아와철령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간다. 자칭 뷰티 유튜버이지만 언니 눈엔 그저 백수인민영은 천연덕스러운 생활 연기와 발랄한 매력으로 전편보다 더 커진 존재감과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코글로벌그룹,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북한 범죄 조직을 쫓는 FBI요원역에는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시리즈는 물론 아마존 제작 대형 판타지 드라마 휠 오브 타임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는 다니엘 헤니가 새롭게 합류, 현빈-유해진과 함께 글로벌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그리고 범죄도시’ ‘극한직업’, 최근 승리호까지 개성과 연기력, 흥행력을 두루 갖춘 충무로 대세 진선규가 북한 범죄 조직 리더장명준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강력한 악역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공조2: 인터내셔날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로 웃음과 재미, 감동과 스케일을 갖춘 균형감있는 연출로 호평과 흥행을 이끌어온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인다. 남한과 북한, 여기에 미국 FBI까지 가세한 가운데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은 다음 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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