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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줄인다"…AJ셀카, 중고차 진단평가 강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진단평가 기준 확립 등 업무협약
2021-08-05 10:39:25 2021-08-05 10:39:25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AJ셀카가 허위 매물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토부 산하기관과 손잡고 중고차 진단평가를 강화한다.
 
5일 AJ셀카는 전날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중고차 진단평가사 양성 및 진단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고차 거래 시 고객에게 객관적인 평가 정보를 제공해 '미끼 견적'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조성봉 AJ셀카 대표(왼쪽)와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J셀카
 
양사는 차량 진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사업 및 평가 표준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방향에도 합의했다.
 
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자동차 가격조사 및 산정업무와 자동차 진단평가서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동차 성능점검제도 발전, 국가 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육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AJ셀카는 협약을 통해 중고자동차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국가 공인 진단평가사 교육과 자격취득을 지원한다. 국가 공인 진단 평가사를 활용한 연계사업 개발, 중고차 관련 데이터 공유와 중고차 시장 선진화·투명화를 위한 협업으로 시너지 모델도 발굴할 방침이다.
 
조성봉 AJ셀카 대표는 "AJ셀카와 자동차진단보증협회의 장점을 활용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 협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전하고 신뢰 높은 중고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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