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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위한 법제도 등 마련
APPA포럼, 한국 첫 개최
2008-06-20 18:19: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제도와 기술 등 분야별 대안이 마련됐다. 
 
제 29차 아시아, 태평양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APPA) 포럼이 호주를 비롯한 뉴질랜드, 홍콩, 캐나다, 한국 등의 개인정보보호 감독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20일 '개인정보보호 성명서'를 채택하고 공식 일정을 마감했다.
 
포럼은 '인터넷 신뢰와 개인정보보'라는 주제아래 정보보호 감독관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제도와 기술 등 분야별 대안 마련의 장이 되었으며, 각 회원국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황중연 원장은 개회사에서 "인터넷에서 고객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고, 이병기 방통위원은 환영사에서 "인터넷 경제의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는 국제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첫날 포럼에서는 이경호 NHN 최고개인정보책임자, 벨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보안책임자 등이 연단에 나서 자사의 개인정보조호 전략과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둘째날 비공개 포럼에서는 회원국 감독관들이 연석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전문가 자격제도 모니터링 제도화 방안  ▲ 개인정보보호 관련 공동행사 등을 집중 논의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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