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동양이엔피가 베트남으로 전원공급장치(SMPS, Switching Mode Power Supply), 충전기 시장에 진출한다.
동양이엔피는 14일 이를 위해 베트남에 해외제조법인인 Dong Yang E&P Vietnam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법인에는 5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동양이엔피는 베트남 법인에서 LCD·PDP TV용 SMPS를 비롯해 휴대폰 등의 충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동양이엔피 관계자는 "중국은 인건비 등이 많이 올랐고, 시장 여건이 불안한 상황이다"라며 "인거비나 각종 제반사항 등 중국관련 리스크를 고려해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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