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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목표가 30만원↓ '매수'-유진투자證
2008-07-15 09:07: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수능등급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실적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하향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재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는 다른 교육업체와 비교해 볼 때 여전히 높은 성장률과 우수한 마진구조 등을 가진다"며,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메가스터디의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미흡했다며, 그 원인으로 ▲ 7억원 규모의 주식보상비용 ▲ 본사 이전비용 및 임차료 증가 ▲ 신규 사업과 인력 및 인프라 투자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사업부문에서 '고등부 온라인'이 꾸준히 성장하고, '오프라인 학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9% 증가한 매출액인 145억원을 기록할 만큼 무난한 실적을 냈다"며,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 수능등급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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