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 상무부가 25일(현지시간) 7월 내구재 수요를 발표했다. 전월 대비 4.4% 증가하며 전달대비 대폭 반등했다.
미국 7월 내구재 수요는 6월 4.2% 감소였으나 7월에 4.4%로 대폭 반등했다.상무부는 이에 대해 변동성이 심한 상업용 항공기 분야가 6월 주문이 급감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업항공기 주문은 6월 59.7% 감소였으나, 7월에 69.9%로 급증했다. 방위산업과 항공 부문을 제외한 핵심 자본재 주문은 전월 대비 1.6% 늘어났다.
주문은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1.5% 증가를 보였다. 주요 금속 주문 1.4%, 기계류 주문 1.6%, 컴퓨터 주문 10.3%씩 각각 증가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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