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신스웨이브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메인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광염소나타'는 김동인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소재로 삼았다. 아름다운 음악을 좇는 세 음악가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이다.  

 

광기 어린 작곡가 'J'역에는 박한근과 문태유, 려욱, 신원호가 캐스팅됐으며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역에는 김지철과 켄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저명한 교수 'K'로는 이지훈과 이선근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다음달 26일부터 5월12일까지 서울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1일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