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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1천원당 1포인트 적립
2019-04-23 10:30:28 2019-04-23 10:30:34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구글플레이가 국내 이용자를 위한 '구글플레이 포인트'를 23일 출시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는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이용자 보상(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유료 앱·게임 △인앱·인게임 아이템 및 정기 결제 상품 △구글플레이 영화 등 구글플레이 안에서 구매 활동을 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용자는 구글플레이 앱 안에서 '플레이 포인트'를 눌러 포인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 5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결제 금액 1000원에 기본 1포인트, 최대 2포인트까지 적립한다. 포인트 적립률은 브론즈부터 다이아몬드 등급까지 차등 적용된다.
 
구글플레이는 매주 진행하는 행사로 특정 앱·게임을 설치하면 추가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 포인트 프로모션으로 1000원에 최대 8포인트까지 지급한다. 구글플레이 이용자는 적립 포인트로 모바일 게임의 특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할인 쿠폰 교환, 구글플레이 잔액 충전 등을 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는 지난 2월 구글플레이 포인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 이용자는 이날 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 후 보너스 포인트가 제공된다. 사전등록 이용자는 60일 이내 등록을 해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장현세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수석부장은 "국내 개발사는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리워드 경험으로 앱, 게임에 대한 이용자 관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국내 개발사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가 혜택을 얻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글플레이는 이용자 보상 프로그램 '구글플레이 포인트'를 23일 출시했다. 사진/구글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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