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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 발족
2019-06-25 16:03:43 2019-06-25 16:03:43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는 게임, 법률, 청소년 보호 등 관련 전문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 초대위원장은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게임 내 청약·철회 분쟁 사례 조정 등 게임 이용 관련 분쟁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청소년 게임 이용 관련 정책 연구, 게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운영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율기구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개선·이행현황 감독, 이용자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평가위원회 구성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율기구는 이번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 발족으로 청소년 게임 이용 문제를 해결할 중심 기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병준 위원장은 "위원회가 청소년 게임 이용자를 위한 게임 이용 관련 제반 사항을 다뤄 건전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진/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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