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 밖에 없는 ‘서머퀸’ 레드벨벳의 귀환
"경쟁력 갖춘 채 컴백, 두각 드러낼 것"
입력 : 2019-08-19 17:49:52 수정 : 2019-08-19 17:49:52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시원한 음악으로 가득한 걸그룹 대전은 없었다. JYP 괴물신인 ITZY(있지)만이 신곡 ‘ICY’로 두각을 드러냈지만 음원차트 상위권은 발라드 뮤지션들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호텔 델루나’ OST가 점령했다. 하지만 이 무더위의 끝자락에 서머퀸이 컴백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더 리브 페스티벌데이 2)’를 발매한다. 오늘(19) 12시에는 타이틀 곡음파음파(Umpah Umpah)’의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수많은 걸그룹 가운데 총천연색 비주얼로 대중에 친숙하다. 데뷔부터 내세웠던 이 비주얼 콘셉트는 2017빨간맛의 성공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어 2018‘Power Up(파워 업)’까지 연달아 히트했고 레드벨벳은 매년 여름을 시원한 사운드로 수놓아 서머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의 컴백에 앞서 개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여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싱그러운 미소의 조이, 러블리한 비주얼과 맑고 시원한 여름 분위기의 예리, 고혹적인 눈빛의 아이린, 상큼한 미소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조화 슬기, 생기발랄한 웬디까지. 멤버들은 여름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티저 이미지로 총천연색으로 중무장한 서머퀸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음파음파를 비롯해 올드 스쿨 감성의 팝 댄스 곡 ‘Jumpin’, 펑키한 리듬과 화려한 브라스 연주의 ‘Ladies Night’, 낭만적 알앤비 발라드 눈 맞추고, 손 맞대고등 다양한 장르의 6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음파음파는 디스코 하우스 리듬의 업템포 댄스 장르로, 수영을 모티브로 한 가사와 레드벨벳의 시원한 보컬이 청량함을 배가시킨다. 뮤직비디오에는 덥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휴가를 떠난 레드벨벳의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가 담겨 청량감을 더할 예정이다.
 
모두가 예견했던 걸그룹 대전은 빗나갔지만 레드벨벳은 발라드 강세인 2019년 음원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전망이다.
 
강태규 음악평론가는 레드벨벳은 획일화 되지 않은 매력이 있고, 그룹만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을 해왔다. 이번 컴백은 이미 이러한 경쟁력을 가지고 출발하는 것이라며 걸그룹 대전이 없어 경쟁자는 부족하지만 이는 레드벨벳을 향한 더 큰 관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벨벳 컴백 티저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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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음악을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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