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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자영업자 지원 강화…종합플랫폼마련"
'신한소호성공지원센터' 개소…윤석헌 "상생 출발점될 것"
2019-09-10 15:50:20 2019-09-10 15:50:2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에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센터 3곳을 열며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지원에 나섰다. 
 
10일 신한은행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은행 강남별관에서 자영업자 고객 지원을 위한 ‘신한 SOHO(소규모 개인사업자·소호)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 소호 성공지원 센터’는 자영업자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과 창업 예정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경영·상권·창업 관련 상담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성공한 자영업자의 일대일 멘토링과 함께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인별로 맞춤 지원한다.
 
특히 기존 금융권에서 운영하던 컨설팅 센터와는 달리 신한 소호사관학교 수료 고객 중 경영 개선에 성공한 자영업자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인 멘토링을 하게 된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8주간 집중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매출 상승 효과를 유도하는 자영업자 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
 
한편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는 서울 3개 지역(강남구·중구·금천구)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운영 경과를 검토해 추후 지방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을 통해 비금융 분야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며 "이번에 오픈하는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자영업자 경영지원에 대한 종합(Total)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은행이 자영업자들에게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은행과 자영업자가 상생하는 출밤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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