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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코요태, 첫 단독 콘서트
2019-09-18 10:11:19 2019-09-18 10:11:1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코요태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자신들 만의 무대를 갖는 건 데뷔 이후 처음이다.
 
18일 KY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11월9~10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코요태 20th 이즈백'이란 타이틀로 열린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대표곡들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순정’, ‘실연’, ‘비몽’, ‘패션’ 등 90년대 가요계를 흔든 노래들을 라이브로 부른다. 세 멤버의 개인 무대,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 등도 준비 중이다.
 
코요태는 1998년 정규 1집 ‘코요태(高耀太)’로 데뷔했다. 그룹명은 '높고 크게 빛난다'는 태양을 상징한다. 1998년 12월 '순정'으로 활동을 시작, 말춤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순정’, ‘만남’, ‘실연’, ‘파란’, ‘비몽’ 등 댄스와 발라드 넘버들로 사랑을 받았다. 20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국민 혼성 댄스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티켓은 18일 오후 7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코요태 공연 포스터. 사진/KYT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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