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특급 블랙 코미디 예고…박용우-조은지 주연 ‘카센타’ 비주얼 공개
2019-10-11 17:06:56 2019-10-11 17:06:5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박용우 조은지 주연 2019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카센타’ (감독&각본:하윤재 / 제작:88애비뉴㈜/ 배급: ㈜트리플픽쳐스)가 티저 포스터 2종 공개와 함께 개봉 대기에 들어갔다.
 
카센터는 부산국제영화제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부문에 공식 초청돼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는 재구와 순영.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장르 불문, 내공 있는 눈빛 연기 귀재 박용우는 한 성격하는 국도변 카센타 사장 재구 역을 맡았다. 최근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박용우는 카센타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그는 우연히 국도변에 떨어진 금속 조각에 펑크 난 차량을 고치다가 계획적으로 도로에 날카로운 금속 조각을 뿌리며 펑크를 유도하는 기발하지만 위험한 영업을 시작하는 재구 역을 맡아 욕망과 양심 앞에서 갈등하는 내면 연기는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남자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예정이다.
 
남편 재구와 함께 기발한 생계형 범죄 영업에 동참하는 아내 순영 역에는 다채로운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충무로 최고 연기파 배우 조은지가 맡았다. 그는 카센타를 통해 전매특허 생활밀착형 연기 진수를 보여줄 예정으로 배우로서 다시 한번 터닝포인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악녀살인소설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인상 깊은 연기로 화제를 모아 카센타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카센타티저 포스터 2종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밤빵꾸환영이란 환하게 빛나는 네온사인 간판이 궁금증을 자아내고한밤중 그들의 진짜 영업이 시작된다란 카피와 함께 박용우 조은지가 서로를 바라보며 국도변 도로에 무엇인가를 작업하는 모습이 더해져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는 재구와 순영 부부가 펼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한 2019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카센타는 다음 달 말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