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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3분기 시장예상치 부합할 것-신한투자
2019-10-18 09:58:08 2019-10-18 09:58:08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에 부합할 것이라며,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4.2% 늘어난 3671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301억원으로 예상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도입 품목인 '인슐린'의 판권 반환으로 처방의약품 매출은 687억원에 그치고, 최대 사업부인 혈액제제 매출은 793억원으로 예상된다. 백신제제 매출은 892억원으로 가장 좋겠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2분기에 이어 하반기도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3배로 추가 하락이 제한적이라는 점, 성장을 위한 투자로 연구개발(R&D)을 강화함에 따라 경상개발비가 증가했다는 점 등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전경. 사진/녹십자 홈페이지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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