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8일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물품 3600여개를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이다.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기증품 수거, 분류, 가공, 고객 응대와 진열 등에 참여하는 형태로,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자립기반을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물품기증 캠페인’은 지난 2017년 시작한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현재까지 1만4000여개 물품을 기증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오후 굿윌스토어 3개 지점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18일 열린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 물품 전달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CI.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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