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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
2019-10-31 15:50:53 2019-10-31 15:50:53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도 오름세를 보였다.
 
사진/뉴시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3.21포인트(0.15%) 상승한 2083.48에 거래를 마쳤다. 8.95포인트(0.43%) 오른 2089.22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1% 넘게 상승하면서 21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장 후반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축소되면서 오름폭이 제한됐다.
 
외국인은 37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9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15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서비스업이 1% 넘게 상승했고 의료정밀, 화학, 종이·목재, 유통업, 운수·창고, 음식료품, 통신업도 올랐다. 전기가스업과 보험, 비금속광물, 금융업, 증권, 철강금속은 내렸다.
 
 
사진/뉴시스
 
코스닥 지수는 3.48포인트(0.53%) 오른 658.5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90억원 매도우위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억원, 3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원 내린 1163.4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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