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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디딤돌 문화교실 작품 전시
2019-11-05 15:39:25 2019-11-05 15:39:2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디딤돌 문화교실’에 참여한 참가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오는 7일까지 연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청 본관 시민청 플라자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사진 60여점과 수공예품 30여점, 원예 10여점을 공개한다.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주민 40여명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사진교실, 원예테라피교실, 생활수공예교실 등에 참여해 만든 결과물이다. 또 풍물반 수강생들이 직접 풍물 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다.
 
2차 전시회도 앞두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5일 동안 우이동에 위치한 삼각산 시민청 갤러리에 사진 45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 계층을 돕고 사회복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딤돌 문화교실은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양, 문화 강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지난 2014년부터 공동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에 참가자와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에서 풍물반 수강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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