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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코웨이 지분매각 완수가 관건-현대차
2019-11-19 08:28:35 2019-11-19 08:28:3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현대차증권은 19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를 매각 추진 중인 가운데 본입찰에서 넷마블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매각 완료 후 이르면 올해 4분기 또는 늦어도 내녀 1분기부터는 지분법이익이 소멸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지분법이익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크게 낮아졌다”면서 “기존 유상증자로 인한 주당가치 훼손을 되돌릴 필요성이 있으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노력이 가시화된다면 목표주가 재조정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분 매각을 통한 순차입금 감소에 따라 목표가를 올렸다”며 “향후 주력사업인 교육문화와 미래 교육의 수익성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어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주가차트. 자료/현대차증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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