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결혼을 발표하며 그의 예비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비가일은 내년 1월 4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 연예인이자 군인 신분인 예비 신랑의 신분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방송캡처
12일 오후 아비가일의 결혼식 보도가 나온 뒤 과거 그가 방송에서 공개한 남자친구의 사진이 다시 주목을 끌면서 이번 결혼의 예비 남편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겁다. 아비가일은 지난 해 11월 KBS2 ‘볼빨간 당신’에서 남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한 남자친구는 파라과이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으로, 한국에 와서 남동생 소개로 만났다고 전했다.
아비가일은 1987년 생으로 한국 유학 생활 중 2010년 KBS2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섬마을 쌤'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대표적인 외국인 방송인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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