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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0 코나 일렉트릭' 출시
2020-01-06 09:41:51 2020-01-06 09:41:51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현대차는 6일 다양한 고객 선호 편의 사항을 적용한 '2020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 코나 일렉트릭'.사진/현대차
 
2020 코나 일텍트릭은 전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도 추가됐다.
 
내비게이션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사용성을 대폭 증대시켰고 급·완속 충전기 현황,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가능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공기 청정 모드를 신규 적용하고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등 차량 내부 공기 질 개선에도 힘썼다. 2열 열선 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뒷자리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3587대가 판매돼 2년 연속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올랐다"며 "1회 충전으로 406km 주행 가능한 동급 최대 수준 항속거리를 보유했고 고객 선호 편의 사항을 보강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코나 일렉트릭 64kW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후 기준 △모던 4690만원 △프리미엄 4890만원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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