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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나는 아빠입니다, 강승제 “세 아이 육아, 힘들어”
‘인간극장’ 나는 아빠입니다 강승제 “대리운전 엄청나게 했다"
2020-02-25 09:36:12 2020-02-25 09:36:1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나는 아빠입니다’에서 강승제 씨가 아이들을 키우는 고충을 털어놨다. 
 
2월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나는 아빠입니다’에는 싱글대디 강승제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승제 씨는 “육아는 혼자서 못 한다. 둘이 해도 힘이 든다. 혼자 3명을 다 키운다는 건 너무 힘들지만 아이들에게 힘들다고 할 수 없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강승제 씨는 퇴근을 하자마자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 돌아와 집안 청소를 하고 아이들의 저녁 식사를 챙기느라 분주했다. 
 
강승제 씨는 엄마와 떨어지면서 분리불안을 겪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큰 아들 지훈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그는 “지훈이 너무 씩씩하고 대견스럽게 적응을 잘하고 큰 불만이나 문제 없이 잘 자라주고 있다. 지훈에게 정말 고맙다”고 했다. 
 
강승제 씨는 서울로 돌아가는 길 한 골목에 차를 세운 뒤 “결혼해서 처음으로 신혼살림을 차리고 지훈이가 태어난 곳”이라고 했다. 그는 집을 보면서 대리운전이 생각이 난다고 이야기를 했다. 특히 “대리운전을 엄청나게 했다. 너무 힘들어서 중고차 딜러 일을 배우면서 벌이가 안 되니까 힘든 상황을 빨리 벗어나려고 악착같이 일했다”고 설명했다. 
 
인간극장 나는 아빠입니다.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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