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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재택근무 15일까지 연장
2020-05-13 13:32:13 2020-05-14 10:33:3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용산 사옥 폐쇄 기간을 연장했다. 
 
13일 LG유플러스는 당초 이날까지 사옥을 폐쇄할 예정이었지만,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옥 폐쇄 조치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용산사옥 근무자 2000여명은 오는 18일부터 정상출근하게 된다.
 
또 확진자가 근무한 층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 5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방역당국과 함께 확진 직원의 사내 밀접접촉자도 추적, 관리하는 중이다. 이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같은 층에 근무한 직원 50여명도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지난 10일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11일부터 서울 용산사옥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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