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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1100억원 경남 사천 지주택 도급 계약
75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2020-05-29 15:45:16 2020-05-29 15:45:16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8일 경남 사천 송지 지역주택조합과 공사 도급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남 사천시 용현면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7개 동을 건설한다. 해당 단지에는 총 750가구의 공동주택(아파트)과 근린상가, 부대복리시설이 등이 들어선다. 공사비 규모는 약 1100억원이다. 조합원 모집이 완료돼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 초 착공해 2024년 입주 예정이다.
 
입주자 전원에게는 발코니 확장이 무료 제공된다. 세대별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사천시청,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은행, 대형슈퍼 등 생활편의 시설이 위치한다. 용현초등학교, 용남중학교, 용남고등학교 등도 인근이다. 차량 10분 거리에 사천공항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596가구 규모로 준공된 사천 엘크루에 이어 사천 지역의 새로운 명품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열 대우조선해양건설 상무(왼쪽)와 김정근 사천 송지 지역주택조합조합장이 공사 도급 약정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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