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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첫 완치…이태원 클럽 관련
2020-05-30 12:01:01 2020-05-30 12:01:0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군대 내 확진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군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완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는 30일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가 완치됐다"며 "누적 확진자는 53명, 관리 중인 확진자는 13명"이라고 밝혔다. A하사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같은 부대 소속 부사관으로부터 2차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군내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이태원클럽을 직접 방문한 인원은 2명이며, 10명이 이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4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298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핑크 엘리펀트.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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