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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다운' 비말차단용 마스크…"구할수가 없네"
2020-06-05 10:37:18 2020-06-05 10:37:18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시작되자마자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됐다.
 
5일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웰킵스몰은 9시 이전부터 사이트 접속자가 몰리면서 현재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8시경부터 접속자 증가로 사이트 접속이 원활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이트에는 '현재 동시접속량 증가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뜨고 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을 KF 기준으로 55~80% 수준이다. 웰킵스 온라인몰에서는 1장당 500원에 판매될 예정이었다. 지금까지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웰킵스 등 4곳이 9개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상태다.
 
SNS에서는 '웰킵스몰 9시 이전부터 대기중인데 계속 못들어가고 있다. 오늘 비말차단용 마스크 구입은 어려울 듯', '한곳만 판매하니 구입이 어렵다', ' 웰킵스에서 구입 성공한 사람이 있기는 한건가' 라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웰킵스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같은 화면이 안내된다. 사진/웰킵스몰 캡처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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