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동참

대구 현장 근무자에 공기정화 식물과 꽃 전달

2020-06-16 15:23:26 ㅣ 2020-06-16 15:23:26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하석주 대표이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과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하 대표는 박상신 대림산업 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공기정화 식물과 꽃을 대구 및 경북 지역 현장 근무자에게 전달했다.

하 대표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한성의 포스코건설 대표를 지목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화훼농가도 돕고, 이야기꽃과 웃음꽃이 활짝 피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진/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