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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84만명 소상공인에 1조9746억 새희망자금 지급" …1차 대상자 76%규모
2020-09-30 09:00:00 2020-09-30 09: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184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새희망자금이 지급됐다. 1차 신속지급대상자의 76%에 해당하는 규모로, 금액으로는 1조 9746억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새희망자금 신청 첫날인 지난 24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9이날까지 소상공인 184만명에게 1조 9746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오후 2시 추석 연휴 전 신속 지급대상자 241만명 중 미신청자 55만명에게 새희망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재발송했다.
 
29일 오후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신청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10월 5일에 지급된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특별피해업종 명단을 바탕으로 신속 지급대상자를 단계적으로 추가하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지급 절차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희망자금 지급현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중기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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