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지난 9월22일 국회를 통과한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추경)안에 대해 추석전까지 총 744.2만명에 3조300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22일 국회를 통과한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추경)안에 대해 추석전까지 총 744.2만명에 3조300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30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4차 추경 추석전 신속지급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9월23일부터 9월29일까지, 전체 예산 7조8000억원 중 5조4000억원(관리대상 7조원의 77%)을 사업수행기관에 신속 교부했다.
지원 대상자로 이미 확정된 국민 804.1만명(신속지급 대상자)에 대해 추석전 지급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이 기간 중 지원대상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온라인을 통한 지급 신청, 본인확인 등 간단한 절차 등을 통해 추석전까지 총 744만2000명에 3조3000억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 긴급경영안정자금융자(1000억원), 고용유지지원금(1000억원), 신보?기보 출연(2000억원) 등을 포함해 9월23일부터 29일 기간중 총 3조7000억원을 실제로 지급했다.
주요사업별로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41만명 중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확정된 186만명(1인당 100-200만원)에 2조원, 아동특별돌봄지원 508만명(1인당 20만원)에 1조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46만4000명중 본인 확인된 45만5000명(1인당 50만원)에 2000억원 등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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