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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조합의 자의적 조치에 건설업계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합이 수천억원대의 입찰 보증금을 몰수하거나 시공사 교체를 감행하는 등 건설사를 상대로 적극 행동에 나서면서 건설업계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금전적 피해까지 호소하는 상황입니다. 정부 규제로 정비사업 일감은 줄어드는 가운데 조합과의 갈등도 심해지면서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견사의 이달 공급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됩니다. 보통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하던 중견사들이 수도권으로 상경하는 모습입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의 위험이 지방에서 좀처럼 해소되지 않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달 중견 건설사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3697가구를 분양합니다. 전국 5744가구 중 약 ...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선언한 건설명가 재건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건설업계의 해외 실적이 지난해보다 부진한 가운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계열 건설사는 지난해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입니다. 해외 사업에 능한 정 부회장의 지원에 힘입은 결과로 보입니다. 2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해외 계약 금액을 ...
오피스,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3분기 소득 수익률(임대료 등 빌딩 운영에 따른 수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오피스는 0.92%로 지난해 동기 대비 0.01%포인트 내려갔고 소규모 상가는 0.6%에서 0.5%로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중대형 상가는 0.78%에서 0.67%로, 집합상가는 1.06%에서 0.53%로 각각 0.11%포인트, 0.53%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이같은 ...
아람코는 오는 17일부터 주식 청약을 시작합니다. 사우디측은 지난 2016년 경제정책 ‘비전2030’을 발표하면서 전체 지분 중 5%를 상장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아람코는 다음달 사우디 국내 타다울 증시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건설사들은 중동에서 발주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람코 재정이 늘어나면 석유 플랜트 발주가 많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
정비사업장 다수에서 건설사들이 조합의 의결에 불복해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법정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은평구 갈현1구역에서는 재개발조합과 현대건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조합은 지난달 연 대의원회에서 현대건설의 입찰 서류에 도면이 누락됐고, 이주비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에도 문제가 있다며 회사의 입찰을 무효화하고 입찰 보증금 10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집행유예를 확정 받자 건설업계가 미소 짓는다. 롯데그룹 내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서 유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데 총수 공백 부담이 사라진 만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건설사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의 플랜트 발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이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추진 ...
서울 오피스텔의 지난달 매매가격지수가 101.63으로 8월에 이어 연속으로 상승했다. 이 지표는 지난해부터 올라 지난 1월 102.02까지 상승했다가 7월까지 쭉 내려갔다. 이후 8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오름폭도 커졌다. 8월 매매가격 지수는 7월보다 0.04% 올랐으나 지난달에는 직전월 대비 0.06% 상승했다. 소폭이지만 0.02%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침체됐던 오피스텔 매수 심...
개포동에 프리미엄 아파트가 떴다. 높이는 30층을 넘고 외관도 고급스럽다. 프리미엄이 강조되면서 세간의 관심도 컸다. 단지 구석에는 갈색빛이 감도는 7층짜리 아파트 2개 동이 서있다. 공공임대 입주민이 들어서는 곳이다. 마치 키 큰 형님들 사이에 눌린 모습이다. 공공임대 주민을 차별하는 것이란 비판이 나왔다. 비싼 돈 주고 자가로 사는 사람들과 주거 조건이 다른 게 당연하...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서울 집값이 오른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이달 셋째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 주 대비 0.03% 상승했다. 12주 연속 오름세다. 자치구별로 뜯어보면 상승폭이 줄어드는 곳은 있어도 하락하는 지역은 없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자 부동산 시장에선 로또 청약 기대 심리가 부푼다. 분양가 상한제 때문에 신규 물량은 저렴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
내달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서울의 청약 시장이 뜨겁다.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넘는 단지가 전보다 늘었고 세 자릿수에 육박하기도 하는 상황. 공급 감소 우려가 나날이 커지자 신규 청약 단지를 선점하려는 발걸음이 잦아진다.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분기에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 12곳 중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
중견 건설사가 서울의 소규모 정비사업을 연이어 확보하면서 진출에 열을 올린다. 대형 건설사가 낮은 사업성을 이유로 관심을 거두는 동안 중견사들은 그 틈을 노린다. 사업 진행 속도도 일반 재건축·재개발 보다 빠르다. 중견사의 서울 진출이 브랜드 홍보에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모호한 상황이다. 브랜드를 알릴 수는 있지만 '소규모 단지 브랜드'라는 낙인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 선정이 연기됐다. 대우건설은 아쉽게 시공권을 놓쳤다. 회사는 일단 연기 이유인 무효표 논란에 관해 조합을 찾아가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합의가 원활하지 않으면 추가 대응 방안도 염두에 둘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선 조합 주장대로 시공사 선정에 다시 나서면 간발의 차로 대우건설이 우세를 띠고 있는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다는 가능...
정부가 민간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과 업계의 긴장감이 커진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주체는 사업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다. 정비사업 일감이 줄어들 수 있다. 업계에서 먹거리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시장을 지나치게 통제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쪽에선 부동산 공공성을 고려해 정부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건설사 관계...
높은 주거만족도가 매매가 견인, 향후 주택상품 시장 지각변동 여부도 관심사
아이들은 힘이 넘친다. 30도를 밑도는 뙤약볕 아래서도 지칠 줄 모르고 뛴다. 물총 장난에 옷이 흠뻑 젖어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입이 귀에 걸려있다. 깔깔하는 웃음 소리가 단지 곳곳에 퍼졌다. "입주민들끼리 축제를 연다는 건 다른 아파트에선 보기 드문 일이죠." 김 모씨는 미소 가득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그가 살고 있는 이곳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
은평구의 증산4구역이 일몰제 적용을 받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내년 3월부터 해제 후보지가 37곳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건설업계의 먹거리 걱정도 덩달아 커진다. 국내외로 수주 가뭄인 상황이다. 정비구역마저 해제되면 일감 갈증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서울시 내 재개발을 앞둔 한 정비구역 모습. 사진/뉴시스 건설업계는 정비구역 해제 가능성에 일감이 줄어들 ...
이달 운정 신도시에서 약 12년만에 3000여 가구가 동시 분양한다.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추가 지정 이후 운정의 첫 공급이다. 주인공은 대우건설과 대방건설, 중흥건설이다. 3사는 오는 14일에 같이 분양을 시작한다. 이들이 동시 분양에 나서는 이유는 집객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추가 지정 이후 운정신도시에서도 미분양 우려...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 부진이 이어진다. 한때 지난해의 절반 가까이 떨어진 해외 수주 규모가 60%선까지 회복하면서 반등 기미는 나타난다. 다만 국제 경제 여건이 개선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남은 기간 해외 수주 전망을 섣불리 낙관하기는 어렵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31일 기준 올해 해외 건설 수주는 89억 달러(약 10조6100억원)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6억 달러(약 16...
정부는 시장을 이길 수 있을까. 정부와 부동산 시장의 대결은 국민적 관심사다. 그렇잖아도 싸움 구경은 재미있다. 부동산은 너나할 것 없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다. 흥행 요인이 겹치니 정부와 시장의 대립은 박스오피스 1위를 넘볼 정도로 인기다. 승부는 막상막하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초기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지만 집값은 급등했다. “주머니 속에 카드가 아직 많다”는 정부 엄포...
한 건설사 A가 언론사의 대주주가 됐다. 이곳은 이전에도 언론 진출 욕심을 냈다. 목적은 사업 다각화라는 설명이다. 건설사의 언론계 진출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국내 한 대형 언론사도 B건설사가 지분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지역에서 도드라진다. 지역 일부 건설사들은 지역 언론의 지분 확보에 욕심을 낸다. 일각에선 건설사가 언론을 이용해 마케팅...
회색빛깔 건물 입구에 A건설사 홍보관이라는 안내판이 검은 정장을 입은 사내들과 함께 서있었다. 반짝이는 금목걸이를 두른 이도 있었다. 반대편에는 비교적 편한 차림의 남자들이 모여 자기들끼리 떠들었다. 골목을 사이에 두고 묘한 긴장과 평화가 공존했다.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홍보관이 불법이라고 했다. 조합이 제공하는 곳에 홍보관을 마련해야 하는데 A사가 멋대로 홍보...
분양 쓰나미다. 이달 들어 6만 가구가 넘은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6만2581. 지난해 같은 기간 3만4467가구보다 약 2배 가량 많다. 5월 기준으로는 2000년 이후 최다 규모다. 19년만의 물량 풍년이라 부를만하다. 지난해 밀린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는 주택시장이 얼어붙을 기미를 보이자 차차 분양을 미뤄왔다. 서울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