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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향

쇼미더머니6-붐뱁?트랩?

힙알못을 위해 정리한다

2017-08-02 16:55

조회수 :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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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힙합은 1990년대부터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 지누션 등의 뮤지션을 중심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지만 대중음악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Mnet <쇼미더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힙합이라는 장르에 서바이벌 형식을 더해 우승자를 가리는 과정에서 힙알못 시청자도 자연스럽게 힙합을 즐기게 되고 실력은 좋으나 인지도가 낮았던 래퍼들은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630, 쇼미더머니 여섯 번째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넉살, 주노플로, 더블케이 등 우승후보로 꼽히는 래퍼들이 싸이퍼 대결에서 1위를 하며 팀이 결정됐고 다음 주부터는 본선 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과거 본선 무대에서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던지라 이번에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음 회를 기다리는 시청자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다보면 붐뱁이니 트랩이니 하는 힙합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또 출연자들끼리 무슨 크루니 레이블이니 하며 서로 아는 척, 친한 척 하는데 힙알못들은 이게 말이고 무슨 상황인지 모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힙합 용어들과 한국 힙합 레이블 등의 상식을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몇 번 나누어서 할 예정)


 


오늘은 첫 번째로 붐뱁과 트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힙합의 본고장은 미국입니다. 지역별, 스타일별로 이스트코스트(동부) 힙합, 웨스트코스트(서부) 힙합, 서던(남부) 힙합으로 나뉩니다. 붐뱁은 드럼소리의 의성어로 드럼의 역할이 큰 비트이며 90년대 이스트코스트에서 보이던 스타일입니다. BPM은 대부분 90대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쉽게 바운스를 탈 수 있는 속도이며 Nas, Wu-Tnag Clan 같은 아티스트가 대표적입니다.


 




 


트랩은 2000년대 초반 서던 힙합에서 파생된 장르로 bpmd은 대략 70정도로 느리지만 비트를 잘게 쪼개 실제보다 빠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게감 있는 808드럼머신을 사용한 사운드와 신디사이저가 특징입니다. 트랩의 뜻은 함정, 덫으로 마약 밀집 판매구역, 극빈곤층 거주 우범지역 출신이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는 자신의 출신 지역을 대표하는 의미로 시작 했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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