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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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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문제 풀면 다른 것도 풀린다

2018-11-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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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시아권에서 안정된 자산 투자처이며 관광수요를 흡수할 자원도 갖추고 있어.
 
사드 이슈가 걷히자 유커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대비 18.5% 증가한 1,278,604명이 방한.

중국은 작년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세 지속. 전년 동월대비 36.4% 증가.

일본은 주말 입국객 위주로 증가했으나 태풍(제비), 홋카이도 지진 등 연이은 자연재해 여파로 증가세가 둔화되며 전년 대비 12.7% 증가.
 
아시아, 중동(중국, 일본 제외)은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 
 
대만은 일본, 홍콩 등 주요 경쟁국의 잇따른 자연재해로 한국 방문수요증가. 전년 대비 17.4% 증가.
 
홍콩은 개별여행객 및 가족여행객 위주 증가세 유지, 전년 대비 10.3% 증가.

그 외 아시아중동은 항공사 노선 확대 및 프로모션 진행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

구미주 등 기타지역은 남북관계 개선 이후 방한 관심도가 지속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
 
눈여겨볼 것은 한국은 주변 국가들에 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다는 점. 
 
해외 자산가들은 한국을 '에셋파킹' 대상지로도 눈여겨 본다고.
 
역시 금융이나 투자환경이 비슷한 일본에 비해 자연재해 우려가 적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
 
대북관계가 지금처럼 호전되면 국내 관광객 유입은 물론 투자 유치 증가도 기대.
 
한때 제주도엔 중국인들이 땅 투자를 많이한 것이 이슈화 되기도.
 
대북관계 단추를 잘 꿰어 관광산업 부흥과 거시경제 불안도 씻는 재도약을 이뤄내길 바라.
 
사진/뉴시스
 
  •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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