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난해 배당사고로 신규 주식영업 정지 6개월이 끝나며, 공격적 영업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증권은 2019년을 '해외투자 2.0 시대'의 원년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는 각종 달러채권, 해외지수형 ELS, 달러 연계 DLS를 비롯, 전세계 30개국의 글로벌 ETF 및 주식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2가지를 소개했는데요, 어떤 상품인지 살펴보시죠. 모집은 오늘(31일)까지입니다.
삼성증권 ELS 20720? 한국(코스피200), 유럽(EUROSTOXX50), 홍콩(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입니다. 만기까지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72%의 수익을 지급합니다.
또한, 스텝다운 구조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2.5%(3개월), 90%(6, 9, 12, 15, 18개월), 85%(21, 24. 27개월), 80%(30, 33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6.72%를 지급하고 상환됩니다.
삼성증권 ELS 20721회? 같은 기간 모집하는 또 다른 ELS입니다. 이 상품은 한국(코스피200), 독일(DAX), 홍콩(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43%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세전 연 5.20%로 상환됩니다.
가입은요? 두 상품은 모두 온라인 전용입니다. 삼성증권 온라인전용 ELS 가입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POP HTS에서 할 수 있습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