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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여기는 경기)기차 활용법(2)-적절한 할인 혜택 적용

2019-04-08 17:35

조회수 :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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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이동 수단의 종류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육상의 경우를 볼까요? 과거에는 도보와 가마, 인력거 등 인력 중심+소·말 등 동물을 활용했지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동차와 기차 등이 추가로 등장하면서 대륙을 횡단하는 시간도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인류의 역사 가운데 ‘육상 이동 수단의 발전’을 설명한 이유는 이번 주제를 ‘기차’로 잡아서입니다. 왜 기차일까요? 여러 매체를 통해 자동차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은 제법 봤지만, 상대적으로 기차와 관련된 내용은 소개할 부분이 좀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적절한 할인 혜택 활용’에 대한 부분입니다. 먼저 코레일 멤버십을 통한 할인 적용입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주기적으로 할인쿠폰이 제공됩니다. 종류는 ‘모든 열차 사용 가능’ 쿠폰과 ‘일반열차(KTX제외) 이용 가능’ 쿠폰 등입니다.
 
기차역 무인발권기를 활용할 경우 ‘할인쿠폰 당첨 안내’라는 제목으로 10% 전자할인쿠폰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조문식
 
기차역 무인발권기를 활용할 경우 ‘할인쿠폰 당첨 안내’라는 제목으로 10% 전자할인쿠폰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인발권기를 활용할 ‘카드 복제기’ 설치 등에 주의하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이상 소개한 모든 쿠폰은 사용 가능한 날짜가 있으니 (보통 발행일 기준 3개월 안인 모양입니다.) 잘 체크하면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예시로 서울~수원 새마을 4800원 기준으로 500원이 할인됩니다.)
 
회원 등급에 따라 다양한 쿠폰 등이 제공되는 가운데 열차 자체적으로 할인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부내륙순환열차인 O-train이 있습니다.
 
O-train의 경우 평일에는 4800원에 탈 수 있지만, 주말 등에는 8400원으로 가격이 높아집니다. 사진/조문식
 
O-train의 O는 One의 약자입니다. 순환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중부내륙에 있는 강원-충북-경북을 하나(One)로 잇는 순환열차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평일에는 4800원에 탈 수 있지만, 주말 등에는 8400원으로 가격이 높아집니다. 평일 기준으로 보면 새마을과 같은 가격이니 분위기 전환 등이 필요하다면 한 번 씩 타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겠습니다. 바람직한 철도 관련 정책은 어디로 가야 할까에 대해 고민하며, 새로운 소식을 들고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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