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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경기도, 600억 걸린 정책공모 본선 진출 사업 선정

9월3일 킨텍스 본선서 최종 사업 결정

2019-07-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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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의 본선에 진출할 시·군이 결정됐다. 도는 공모에 참가한 30개 시·군의 30개 사업제안서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차 예비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40억~1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사업 분야’ 4개와 20억~60억원을 투입하는 ‘일반사업 분야’ 10개 등 14개 시·군의 14개 사업이 본선 진출 대상으로 정리됐다.
 
본선에 진출한 대규모사업에는 △경기 팔당허브섬&휴로드 조성(광주) △온 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 마을 경기 T.E.G. Campus 조성(오산) △세대와 지역을 잇는 ‘경기 꿈틀’(양주) △힐링경기 희망가평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가평) 등이 선정됐다.
 
일반사업 분야의 경우 △문화를 담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경기 문화배수지 조성(부천) △전국 최초,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 센터 구축(안양) △경기 천년의 역사에 한반도 평화를 띄우다.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임진’(파주) △경기 가족센터 건립(군포) △‘소복마당’ with 경기(하남) 등이 포함됐다.
 
또 △새로운 경기도의 내일을 준비하는 경기 첨단기술 미래인재 육성센터 조성사업(이천) △경기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성 사업(안성) △경기 평화·상생의 그루(포천) △평화의 도시 변화하는 동두천, 캠프소요 in 경기(동두천) △경기 새로운 쉼터, 연강 큰물터 이야기(연천) 등까지 10개 사업이 최종 경쟁을 펼친다.
 
이번 공모의 본선은 오는 9월3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도는 본선에서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과 ‘실현 및 지속 가능성’, ‘지역 연계성 및 협력도’, ‘조기성과 도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수혜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의 본선에 진출할 시·군이 결정됐다. 사진은 사업제안서 예비심사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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