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플라·루피·오왼·블루, 대마 흡입 적발…‘쇼미’ 불똥
입력 : 2020-10-20 00:07:20 수정 : 2020-10-20 00:07:2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래퍼 나플라, 루피가 대마초를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 보도에 따르면 나플라, 루피는 지난해 말 대마초 흡입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된 것이 뒤늦게 확인 됐다. 라플라와 루피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다.
 
지난해 9월 같은 소속사 래퍼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은 소속사를 압수수색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플라와 루피의 모발과 소변을 검사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나플라는 경찰 조사에서 소속사 작업실에서 루피 등과 대마를 흡입했으며 소속사 다른 래퍼가 대마초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나플라, 루피를 포함한 래퍼 3, 그들의 지인 5명이 마약 혐의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혐의에 연루된 래퍼 중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가 부르며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다운타운 베이비를 부른 래퍼 블루가 포함됐다.
 
특히 오왼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오왼은 경찰 조사에서 서울 마포 길가에서 제3자로부터 대마초를 건네 받고 2차례에 걸쳐 동료 래퍼 등과 흡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쇼미더머니9’ 측이 출연자 검증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도가 나오자 메킷레인 레코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소속 아티스트 전부가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협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다현재 경영진은 물론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 역시 전면 교체하였으며 각 아티스트들의 사생활 등에 대한 부분을 면밀히 관리하며 체크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보도가 된 뒤에 사과를 하는 이들의 행태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더구나 이들은 지난 해 9월 마약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도 2~3개월 뒤 곡을 발표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소유예를 받았다고 하지만 오왼은 경우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쇼미더머니9’의 경우 출발부터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오왼의 출연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대마 흡입 적발.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신상민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