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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베놈2’ vs ‘듄’, 비수기 극장가 쌍끌이 흥행ing
2021-10-23 07:14:32 2021-10-23 08:07:1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10월 셋째 주를 마감하는 이번 주 극장가는 마블의 빌런에서안티 히어로로 급부상한베놈의 속편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그리고 SF문학의 고전 걸작으로 칭송 받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들 두 편의 2파전으로 압축됩니다.
 
우선 지난 13일 개봉한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개봉 이후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개봉 이후 일주일 동안 누적 관객 수만 121만을 넘어서면서코로나시대에 유의미한 흥행 성적표를 손에 쥐었습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봉 이후 단 4일 동안 9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평균 5만 이상 관객을 꾸준히 동원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이 지난 20일 개봉했습니다. 개봉 당일오프닝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밀어내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날 하루 동안 6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은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두터운 드니 빌뇌브 감독 연출, 여기에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티모시 살라메 주연으로 글로벌 흥행이 진행 중인 화제작입니다.
 
당분간 국내 극장가 분위기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베놈2’ 2파전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마블 신작이자 배우 마동석이 한국인 최초 슈퍼 히어로로 출연하는이터널스가 다음 달 3일 개봉하면 또 한 번 박스오피스가 요동칠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재범입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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