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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사전 예매율 1위 개봉, ‘악인전’ 흥행 쌍끌이 예상
2019-05-23 09:18:27 2019-05-23 09:18:2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이 사전 예매율 1위로 개봉했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200만 돌파를 앞둔 악인전과 흥행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예측된다.
 
23일 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알라딘은 사전 예매율에서 35.7% 1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191만을 기록한 악인전의 사전 예매율은 16.3% 2위다.
 
 
 
알라딘 1993년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한 동명의 작품을 실사로 옮긴 영화다. 할리우드 특급스타 윌 스미스가 램프의 요정 지니로 등장해 특급 존재감을 선보인다. 영국 출신의 스타 감독 가이 리치가 연출을 맡았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감성에 뮤지컬적인 요소가 더해진 색다른 실사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봉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는 악인전에 이어 사전 예매율 3위는 12.9%를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4위는 걸캅스’, 5위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과 황금종려상 수상 가능성을 타진 중인 기생충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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