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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오는 7월 호주서 공연…'월드 투어' 일환
2019-05-23 14:05:36 2019-05-23 14:05:3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오는 7월 호주 팬들과 만난다.
 
오는 7월18일 멜버른, 19일 시드니에서 '2019 에픽하이 인 오스트레일리아(2019 EPIK HIGH IN AUSTRALIA)' 공연을 열고 현지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그룹은 지난 3월 유럽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이어오고 있다. 독일부터 핀란드 헬싱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 영국 런던에서 유럽 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월에는 미국 미네아폴리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텍사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 북아메리카 17개 도시를 연달아 순회하는 투어를 가졌다.
 
6월에는 홍콩과 대만에서 투어가 예정돼 있다. 오는 6월27일 홍콩 키텍 로툰다2에서 ‘2019 에픽하이 인 홍콩(2019 EPIK HIGH IN HONG KONG)’을, 6월29일 대만 레거시 맥스에서 ‘2019 에픽하이 인 타이페이(2019 EPIK HIGH IN TAIPEI)’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상반기 호주를 끝으로 '월드투어' 마친 그룹은 8월 국내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서강대 메리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현재상영중'은 영화와 콘서트를 결합한 브랜드 소극장 공연이다. 특히 공연은 관객이 연출에 참여한다는 콘셉트로도 유명하다. 콘서트 당일 관객들의 투표로 다양한 테마 중 하나를 택해 공연한다.
 
에픽하이 공연 포스터. 사진/모티브프로덕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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