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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부품·소재·장비 지원은 은행 상업적 판단"
2019-09-17 16:13:26 2019-09-17 16:13:26
[안성=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부품·소재·장비 등 핵심소재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은 은행들 상업적 판단에서 하는 것"이라며 "보조금 지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17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반도체 장비제조사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이 예전처럼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는 부품·소재·장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 석유시설 피습이 국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함께 있다"며 "돌발 변수인 만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7일 경기도 안성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회사 (주)아이원스를 방문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금융위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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