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아우디는 A6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A6 40 TDI’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A6 40 TDI △A6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6532만4000원, 6925만1000원이다. 

 

두 라인 모두 2.0ℓ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 최고 속도는 246km/h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1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5.8km/ℓ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콘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아우디 프리센스 360°’ 등 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설치해 차량 내부의 공기의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