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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3개 사회혁신기업 성장 지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진행
2020-06-05 10:02:48 2020-06-05 10:02:4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5일 33개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경력보유여성·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전날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청년 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전문경력 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33개의 다양한 사회혁신기업이 참석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8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16명의 발달장애인 인턴십을 매칭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기업 성장에 필요한 디자인, 마케팅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청년 디자이너와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육아·가족 돌봄 등 이유로 경력 공백이 생긴 여성을 연계해 사회 재진출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4일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오정택 하나금융 사회가치총괄 상무(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33개 사회혁신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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