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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효과 지속…임영웅 음원 차트 고공행진
2020-06-06 12:28:46 2020-06-06 12:28:4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음악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우승자 진(眞) 임영웅의 기세가 음원차트에서 뜨겁다.
 
‘미스터 트롯’ 출연 당시 불렀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바램’, ‘보라빛 엽서’,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 주먹’, ‘배신자’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미스터 트롯’ 우승 특전 곡인 조영수 작곡, 김이나 작사 ‘이제 나만 믿어요’ 역시 차트 1위에 오른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뽕숭아학당’에서 부른 곡들도 인기다. ‘아로하’, ‘상사화’, ‘데스파시토(Despacito)’, ‘응급실’ 등 매주 발매 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미스터 트롯’ 출연 전 임영웅의 곡인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미워요’까지 재주목되는 분위기다. 
 
임영웅 외에도 지난해부터 가요계를 휩쓴 트로트 가수들은 올해 상반기 음원차트에서 호실적을 냈다. 앞서 지니뮤직은 뉴스토마토에 "올해 2~5월(4개월) 음원 스트리밍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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