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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AOA 저격 “진심으로 아꼈는데 모두 방관자”
2020-08-06 13:25:59 2020-08-06 13:25:5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AOA 멤버들과 SNS 언팔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들과 왜 언팔을 했는지 몰어 보거나 해명해달라는 분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민아는 AOA 멤버들을 성으로만 부르며 절친 김씨는 저 신씨 언니가 김씨 욕하고 험담처럼 이야기 할 때도 동요한 적 한번도 없다. 오히려 저는 김씨를 원래 되게 아꼈던 친구였는데 신씨의 절친이라는 이유만으로 다가가지는 못하다가 걱정이 되서 진심 어린 조언도 해주고 진심으로 걱정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당연히 제가 신씨 언니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 때 김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다.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 였기도 하고 그 말도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다른 김씨 동생은 마지막 다같이 신지민 언니랑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하러 온다고 왔을 때 그때 한다는 질문이 좋았던 추억은이라고 물었다서 언니는 절 진심으로 아껴주고 생각해준 건 맞지만 그 아무도 신지민 언니 앞에서 누구 하나 나서 준 사람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 친구 그나마 언니에게 왜 기억을 못해 나도 알고 다 아는데 그리고 저보고도 사과 받을 거면 똑바로 받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사과를 제대로 해야지 말이죠라며 충분히 방관자라고 생각이 들어서 팔로우를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다고 했다.
 
앞서 권민아는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리야 보고 싶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팬들을 걱정시켰다. 이후 권민아는 3시간 반인 같은 날 오전 SNS를 통해 최근 극단적 시도를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이 사진은 최근 FNC 관계자 측이랑 카톡하고 벌어진 일이다. 빌었다는 그 상대방 언니의 입장문에 관계자 분께 빌었다니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라고 했다.
 
보냈다가 확인해볼께 했다가 한참 뒤에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고 하더라빌려고 온 사람이 눈을 그렇게 뜨고 칼을 찾고 그 말투에 기억이 안 난다에 눈은 똑바로 쳐다보고 기억이 안 나는게 뭐 사과를 받겠어요. 포기지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AOA 연습생과 활동 시절 리더 지민에게 10여 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우울증과 극단적 시도를 한 상처를 공개했다. 이후 그는 지민의 사과와 사과문에 상처 받아 폭로를 이어갔다. 결국 지민은 AOA에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 AOA 저격.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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