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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 발발…19개 지역 야간 통행금지
아제르바이잔 전 지역 계엄령…"자택 체류 권고"
2020-09-28 10:40:31 2020-09-28 10:40:31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베니아 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아제르바이잔 전 지역에 계염령이 발령됐다. 
 
28일 주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27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아르베니아 간 전쟁 발발(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따라 이날부터 아제르바이잔 전 지역에 계엄령을 발령했따.
 
이에 따라 수도 바쿠를 비롯해, 간자, 숨가이트, 예블라흐, 밍가체비르, 나프탈란, 압세론, 자브라일, 피줄리, 베이라간, 아그담, 테르테르, 곡골, 다게스탄, 토브스콤, 구자다베이, 샴키르,가자흐,아그스타파 등 총 19개 지역에 야간(21시~6시) 통행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대사관은 "신변 안전을 위해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28일자로 아제르바이잔 전 지역에 계엄령이 발령됐다. 사진/AP·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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