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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핏, 실시간 건강 확인 스마트밴드 개발
체온·심박수·활동량 실시간 확인
원격 건강 관리 지원 가능
육체·정신 피로 높은 직업군 활용
2021-06-11 13:47:07 2021-06-11 13:47:07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바이탈핏코리아는 근로자의 과로사 예방을 위해 데이터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탈핏코리아의 스마트밴드는 바이오 센서를 통해 착용자의 △체온 △심박수 △스트레스 △활동량 등 건강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특히 건강지수와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곧바로 착용자에게 문자메시지 서비스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경고 알람을 제공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스트레스 수치 등 건강 지수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밴드 착용자의 건강지수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중앙 관리자에게 웹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중앙 관리자는 착용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긴급 메시지 발송과 병원 진료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택배 근로자와 배달종사자, 경비원, 택시?버스운전사 등 육체적·정신적 피로도가 높은 직업군의 과로사 예방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국 바이탈핏코리아 대표이사는 “스마트밴드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직접 개발했다”며 “육체적·정신적으로 피로도가 높은 직업군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 조성과 과로사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바이탈핏코리아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의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사진/바이탈핏코리아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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