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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출시 1주년' 혼 마케팅 활동 박차
유흥·가정 시장 동시 공략…세계화 전략 추진
2021-06-14 10:38:11 2021-06-14 10:38:11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 사진/골든블루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골든블루가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골든블루는 혼을 출시한지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혼 성장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유흥용 및 가정용 시장을 모두 잡기 위한 공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골든블루는 유흥용 채널에서 차별화된 소비자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가정용 채널에서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패키지를 출시할 방침이다.
 
이어 혼이 가지고 있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과 산뜻한 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국내외적으로 K-주류 열풍을 확산시킬 수 있는 세계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우리 술의 세계화 및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기업 비전을 성취하고 우리 술인 전통주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전통주 제조 업체와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개성 있는 고급 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선보여 꾸준히 규모가 커져가고 있는 고급 증류주 시장에 진출했다.
 
혼은 한국 대표 명주를 탄생시키고자 골든블루가 전통주 업체와 손을 잡고 맛, 품질, 패키지 등에 차별화 요소를 담아 출시한 새로운 유형의 숙성 증류주다. 혼의 원료는 경북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했으며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증류 기법을 적용해 알코올 향을 최소화하고 주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출시 이후 1년간 혼을 음용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과 빠른 시장 진입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만큼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고급 증류주 시장에서 1등에 오를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는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향후에는 적극적인 해외 수출을 전개해 K-증류주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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