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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촌스러버 선발 대회 개최…나눔문화 확산 나서
촌스러버, 교촌과 함께 나눔 전달하는 사람들 의미 담겨
2021-09-02 10:25:47 2021-09-02 10:25:47
촌스러버 선발 대회. 사진/교촌에프앤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나눔 문화 확산 등 사회 공헌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 대회’를 마련하고 지원자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사연 공모를 받아 지원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후원하는 일반적인 사회 공헌의 의미를 넘어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돈쭐(돈으로 혼쭐 낸다)’, ‘선한 오지랖’ 등 가치 소비 문화를 이끌며 나눔에 동참하는 Z세대 문화를 반영했다. 교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나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Z세대가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교촌은 촌스러버 선발 대회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땡쓰썰드컵’을 마련해 치킨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땡쓰썰드컵은 친구들, 선생님, 동료 등 평소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던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감동 스토리, 응원 스토리를 공모 받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교촌치킨 주문앱과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된 사연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촌스러버는 내달 12일에 발표된다. 선정자에게는 최대 치킨 100마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넓혀 나눔이라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와 나눔을 하나의 문화로 만드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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