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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범 피아니스트 독주회 개최
슈베르트·쇼팽·리스트, 낭만주의 유명 작품 연주
내달 2일 서울 마포 토마토홀서 진행
2024-04-15 09:00:00 2024-04-15 09:00: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문화예술 공익채널 토마토클래식은 오는 5월2일 서울 토마토홀에서 피아니스트 손정범 초청 리사이틀(독주회)을 주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심오한 작품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근한 작품들로 채웠습니다. 연주되는 곡은 슈베르트의 '즉흥곡' 3번, 4번과 쇼팽의 '발라드 1번', 리스트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의 대표 아리아들을 골라 편곡한 '돈 조반니의 회상'입니다.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세의 나이로 2011년 에네스쿠 콩쿠르 우승 및 2017년 독일 뮌헨 ARD(독일 제1공영방송연합)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 2019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등 각종 국제 콩쿠르를 섭렵한 실력파 피아니스트입니다. 
 
손정범의 음악은 독일권 고전, 낭만 작곡가 레퍼토리에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21년 '고정관념 금지', 2023년 '개기일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자신의 리사이틀에서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등 독일권 작곡가의 심오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손정범은 “관객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고자 조금 더 대중적인 작품을 정하였으며, 섬세함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슈베르트와 쇼팽 그리고 리스트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티켓통’ 앱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티켓통 메니아 구독자에게는 70% 할인 적용됩니다. 일반 예매자에게는 티켓통 첫 구매시 5만원 상당의 TTCO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손정범 피아노 리사이틀.(사진=토마토클래식)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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