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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여야 지도부 기억식 참석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재판'으로 불참
2024-04-16 07:14:56 2024-04-16 07:14:56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여야 지도부가 안산을 찾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으로 불참합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추모객들이 참사 희생 학생들 캐리커처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이, 민주당에서는 홍익표 원내대표가 자리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백현동·성남FC 배임 및 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해 부득이 불참합니다. 
 
전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기억식에 참석합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광장 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현장도 추모합니다. 
 
이 외에 녹색정의당은 김준우 상임대표, 김찬휘 공동대표, 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새로운미래에서는 김종민 공동대표가 기억식에 참석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주영 당선인과 함께합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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